도봉구의회, 제343회 임시회 개회

‘20건의 안건과 3건의 의원연구단체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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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안병건)은 지난 17일,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또 의원연구단체 3건의 활동 승인 건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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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병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에 있을 2024회계연도 도봉구 결산검사와 구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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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일정에 앞서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호석 의원은 ‘반려동물과 상생하는 복지 정책 제언’ ▲강혜란 의원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필요’ ▲고금숙 의원은 ‘공무원, 비공무원 채용 비리 근절 대책 마련’ 촉구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임신·출산 지원 정책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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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홍은정 의원 ‘도봉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정승구 의원 ‘도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혜란 의원 ‘도봉구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이태용 의원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상근 의원 ‘도봉구 메이커 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성민 의원 ‘도봉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수빈 의원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호석 의원 ‘도봉구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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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5년에 활동 예정인 의원 연구단체에는 손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도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회’와 이성민 의원이 이끄는 ‘도봉구 개발제한구역 해체 및 고도제한 완화 연구회’, 이호석 의원이 대표로 있는 ‘도봉구 관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가 있다. 이들 연구단체는 도봉구의회 의원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도봉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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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강신만 의원 등 5명이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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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날인 18일 행정기획위원회는 도봉구 자연힐링 가족캠핑장을 방문해 정식 오픈 전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으며, 오는 20일 복지건설위원회는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를 위해 다락원과 녹천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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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는 3월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