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3. 20.
성북실버대학, 입학식과 수료식’ 동시 개최
어르신 250여 명 참석, 교사들 경로당·공원·시장 돌며 실버대학 알려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실버대학(대표 유근형)은 지난 11일(화) 오후 2시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실버대학 입학식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신 서울시의회 의원, 김육영·소형준 성북구의회 의원,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 신강섭 회장, 시사프리신문사 김영국 대표 외 여러 기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1부 입학식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마인드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성북실버대학 홍보영상 ▲꽃초롱 예술단 북난타 공연 ▲실버대학 댄스 교실 학생들의 댄스공연 ▲마인드 강연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환영사 및 축사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각 공연 순서마다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외빈으로 참석한 한신 서울시의회 의원은 “늦은 나이라 생각하지 않고 배움에 도전하는 실버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성북실버대학 프로그램이 더욱 확장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초청 가수 은숙은 여러 곡을 메들리로 부르며 실버들의 흥을 돋우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 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청 가수 은숙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우렁찬 박수와 환영이 저를 계속 성북실버대학으로 오게 만들어 준다. 행복한 여러 실버 어르신 분들을 뵈니 저도 행복하다”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수료식에는 수료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실버분들은 오래전 학사모를 써본 학생들은 젊은 시절을 회상하면서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처음 학사모를 써보는 동기들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면 단상으로 올라가 수료증을 받으며 즐거워했다.
성북구에 살고있는 최금자 씨는 행사 참석 후 소감을 “경로당에 방문한 실버 교사들이 주고 간 전단지를 보고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는데 오늘 기대 이상의 공연을 보게 되었고, 전병규 마인드 강사가 전해주신 말씀에 마음이 뻥 뚫어졌고 감격했다. 이런 말씀 오늘 처음 들었는데 최고의 강연이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성북실버대학 교사들께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숟가락 난타를 배워 무대에 서보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성북실버대학은 입학식 및 수료식의 홍보를 위해 실버 교사가 주축이 되어 인근 경로당, 공원, 시장 등 인근 주민들에게 행사 전단지를 돌리며 많은 이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한다. 교사들은 밝은 미소와 기쁜 마음으로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성북실버대학 입학을 독려하여 행사에 참석했던 대다수의 어르신들이 성북실버대학에 등록하는 성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