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3. 26.
강북구, 고난도 통합사례관리가구 지원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지난 13일 삼양동복합청사에서 개최...민관 기관 담당자 10명 참석
복합적 문제 해결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지속적 모니터링 통한 지원 체계 구축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3일 삼양동복합청사에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지원 방안,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강북구 복지정책과(희망복지팀), 강북구 청소년과(드림스타트팀),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수유초등학교, 강북구 가족센터, 수유1동 주민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정신건강 문제와 자녀 양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성 지능 한부모 가정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지원 시기 및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민관 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을 세심히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