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진행

대표위원에 ‘강신만 의원’ 선임

​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지난 3월 21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

제3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신만 의원(대표위원)과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30일간 구청 11층 사무실에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5월 9일까지 결산검사 내용과 권고‧개선사항 등이 담긴 결산검사의견서를 집행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된 검사의견서와 결산서 등은 5월 30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도봉구의회는 6월에 개회할 제34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를 참고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

​

이날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신만 의원은 “한 달이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결산검사는 내년도 예산심사를 위한 중요한 활동이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안병건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분들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봉구의 예산 현황과 집행내역을 꼼꼼히 심사하여, 더 발전된 도봉구를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결산검사는 2024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구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절차이다. 이 과정에서 예산집행과 관련된 회계업무의 정확성, 적합성, 효율성 등을 평가하여 집행결과의 오류를 수정하고 재정집행 및 회계질서 확립하여 구민의 신뢰 증진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