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03.


성북구 동선동, 와플앨리의 따뜻한 기부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이웃 홍보 현수막을 보고 나눔 실천하게 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성신여대 인근에 위치한 작은 카페 와플앨리(대표 이다일)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인근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페 와플앨리는 사장님의 꾸준한 나눔에 대한 고민 끝에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나눔이웃’ 홍보 현수막을 보고 나눔을 결심하게 되어 동선동 주민센터로 직접 연락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지난 25일, 동선동주민센터,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와플앨리는 나눔이웃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동선동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50개의 달콤한 와플을 전달하기로 했다.

와플앨리 이다일 사장님은 "와플 50개는 큰 양이 아닐 수 있지만, 와플을 받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아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심어주고 싶어, 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와플이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손서영 동선동장은 “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은 단순히 와플 한 개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카페 와플앨리가 전하는 나눔은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와플 한 개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이 이웃 간의 연대와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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