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09.
노원구, 2025 당현천 벚꽃음악회 성황리 개최
“4월 15일부터~27일, ‘2025년 불암산 철쭉제’ 기대된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4월 4일 오후 6시 ‘2025년 당현천 벚꽃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당현천 근린공원에서 열렸으며,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손영준 노원구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노원구의원, 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 등 구민 1,000여명이 참석해 고품격 음악과 수변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성 등을 즐겼다.
이날 공연의 포문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40인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선보였으며. 비발디 사계 중 ‘봄’, 마블 시리즈의 주제곡 메들리 등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연주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은 ‘바람의 노래’, ‘Misty’ 등 특유의 감성 보컬로 봄밤의 정취를 더했다. 이어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리꾼 유태평양은 ‘상주아리랑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했다. ▲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봄의 향연의 축제를 선보였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15일부터~4월 27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일원에서 ‘2025 불암산 철쭉제’ 철쭉과 동화속에 힐링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다. 10만 주의 철쭉이 피는 ‘철쭉동산’에서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4월 27일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국악인 박애리, ‘대한민국 팝핀의 전설’ 팝핀현준이 함께 공연을 펼쳐 철쭉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당현천의 흐르는 물소리와 벚꽃의 정취 속에서 음악으로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문화로 풀어내는 일상 속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