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09.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창립 2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공단 역사와 주요성과 돌아보며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공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홍국표·박석·이은림 서울시의원, 이태용 부의장을 비롯한 도봉구의회 의원들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역대 이사장, 서울시 공단 이사장, 최귀옥 도봉문화원장, 도봉구체육회 박상용 회장, 김기수 이사장 등 내빈들과 객석을 구민들이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최근 대형산불로 희생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기간을 감안해 사물놀이 등 공연은 제외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기도와 ‘20년의 성장, 20년의 발전’을 주제로 공단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돌아보는 기념식, 총 400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년간 공단 발전에 헌신하고 기여한 유공 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시상에 나서 서울시장 표창 및 구청장 표창,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구의회의장 표창, 공단이사장 표창 등이 진행됐다.
먼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은 도봉구의 주차 사업, 문화 체육 사업, 공공 시설물 관리를 책임지고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며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의 노고에 직원들의 사기진작 격려 차원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공단이 20주년이 되는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앞으로도 공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며 도봉구민들을 위해 시설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데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에 나선 김기수 이사장은 먼저 유례없는 최악의 대형 산불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미로 그 유가족과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와 빠른 회복을 기원드린 뒤 “오늘은 20년 전 도봉구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태어난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감동 실현의 비전 달성을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저희 공단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사가 원팀으로 하나가 되어 도봉구 발전을 위해 모든 책임을 다하겠으며, 구민의 건강과 행복 돌봄을 위해 공단 전 직원은 구민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1등 공단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해 안전 경영, 주민 중심 BSG 핵심 가치 실현과 구민의 복리증진 이바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역사와 주요성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단은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해 안전 경영, 주민 중심 ESG 핵심가치 실현과 구민의 복리 증진 이바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ISO45001 인증으로 사전에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CEO 현장 경영 및 외부 전문가 참여, BF인증 등 시설 관리 안전 수준을 향상했고, ESG 경영 목표와 실행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2025년 3월 현재 16개 사업장, 3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24년도 216만 5607명 인원으로 연간 약 200만명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공단 경영에 참여,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단 전문 인력의 재능 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기부 및 봉사활동, 다양한 업무 협약을 통한 지역 경제 상생을 도모하는 등 지방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투명한 경영 정보 제공, 차별화된 서비스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로 행정안전부 등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수상과 인증 획득으로 한 차원 높은 경영관리 역량을 제고하며 변화와 성장, 미래가 있는 행복 돌봄을 위해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2025년 도봉구 시설관리공단의 발전을 다짐하고 또 힘찬 도약을 하기 위한 20년의 발전 선포식을 진행하며 떡 케이크 절단을 끝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