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09.
123일의 투쟁, 민주주의가 승리하다
윤석열 파면, 더불어민주당 도봉갑의 연대가 만든 결실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안귀령)는 12·3일 윤석열 정부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직후,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외치며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이는 무려 123일에 걸친 행동으로 이어졌으며, 결국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라는 역사적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안귀령 위원장은 ‘야5당 공동 비상시국 대응 범국민대회’ 등 전국 단위 집회에 7차례 이상 연단에 올라 윤석열 파면의 불가피성을 일관되게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앙당 대변인으로서 헌정 질서를 훼손한 책임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단호한 판단을 촉구했다.
도봉갑 당원들은 매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해 중앙의 투쟁 대열에 함께했다. 동시에 지역에서는 총 17차례에 걸쳐 쌍문역과 창동역에서 릴레이 피켓팅을 전개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12월 도봉 시민단체 등과 공동 주최한 ‘긴급 도봉촛불집회’에는 총 5,0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하며 지역의 단결된 목소리를 드높였고, 올해 3월 열린 ‘더불어민주다 도봉갑·을 결의대회’에는 250여 명의 당원이 참여해 내란 종식의 결의를 다시금 다졌다.
이처럼 당원과 도봉주민이 함께 만든 연대는 마침내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이라는 민주주의 승리로 이어졌다.
안귀령 위원장은 “계엄의 밤을 뚫고 함께 싸워준 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자 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는 파괴된 헌정질서를 복구하고 민생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23일간 광장과 거리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1조를 몸으로 증명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더 나은 대한민국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