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5. 08.


강북구, 장애인 인식 개선 앞장선 제34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 성황

4월 2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나 된 어울림의 장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제34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4월 25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34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한마음 축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식, 인사말,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에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각종 장애인 행사에서 봉사하거나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로, 이번 표창은 유공자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됐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제34회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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