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5. 08.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

‘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이 ‘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지난달 29일, ‘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혜영 의원을 비롯하여 장애인 단체 관계자, 어르신장애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긴급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의 정책 지원 필요성과 확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손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예기치 않은 상항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긴급돌봄 지원은 이들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긴급돌봄 서비스의 대상, 이용 절차, 지원 시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특히 긴급한 보호자 부재로 인한 긴급돌봄 체계 구축, 지원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그리고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되었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긴급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며 “단순히 인력 증원 뿐만 아니라, 실제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혜영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 긴급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전달하고 구정질문을 통해 확실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도봉구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