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5. 08.
성북구의회 정해숙 의원,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따뜻한 정치의 디딤돌,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 정해숙 의원이 지난 4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2025 제7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주민편익증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방의원의 정책 실천과 거버넌스 기반 활동을 평가하여 수여되는 상으로, 정 의원은 생활밀착형 의정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해숙 의원은 제8·9대 성북구의회 의원으로서, 현재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 현장에서 ▲산모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가정용 소형 감량기 보급 확대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용요금 현실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주도해 왔다.
산후조리경비 지원 정책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한 성북구 최초의 사업으로, 산모의 건강권과 가정 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실용적 대책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가정용 소형 감량기 보급은 자원순환과 기후위기 대응의 접점을 만드는 정책으로, 2025년에는 예산이 대폭 증액되고 지원 대상도 확대되며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정 의원은 단순한 정책 입안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파트너 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풀뿌리 거버넌스를 실천해 왔다.
또바기봉사회,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장애인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연대는 공동체 중심의 문제 해결 문화를 만들어왔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기획한 \'미아리고개 환경개선 프로젝트\'는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 사례로, 현재는 성북구 주관 역사문화행사로까지 확장되었다.
정해숙 의원은 “정치는 주민을 따뜻하게 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오랫동안 현장에서 일해왔다”며, “수상은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일궈낸 결실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변화의 주체가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성북구의회가 추구하는 주민참여 기반 자치행정과 생활 밀착형 정책의 우수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다른 기초의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