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5. 14.
북부교육지원청 “안정적인 늘봄학교 체계 구축”
‘북부 늘봄학교 유닛 및 협력단 구성·운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늘봄유닛’과 ‘늘봄협력단’을 구성하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늘봄유닛과 늘봄협력단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간 소통·협력을 통해 업무 경감 및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구성·운영하게 되었으며, 지난 4월 8일과 5월 9일에 상호 소통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늘봄유닛’은 늘봄지원실장과 3개교의 교육실무사(늘봄)로 구성되며 총 6개의 유닛이 운영된다. 늘봄지원실장은 유닛 3개교의 늘봄 업무를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하여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늘봄 유닛 연수에서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늘봄 브루마블 게임’, ‘늘봄 씨앗 심기’ 등 다양한 유닛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별 상황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늘봄협력단’은 늘봄유닛에 포함되지 않은 21교를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구성하였고 교육지원청 지원센터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날 늘봄협력단 연수에서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각 협력단을 연계 매칭하여 밀착형 소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학교회계의 이해’ 직무연수를 병행하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 강화 및 실무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와 늘봄학교 안전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연수를 운영하여, 현장 밀착형 늘봄학교 지원체계를 한층 더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식 교육장은 “늘봄학교 운영 조직의 체계화와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늘봄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교육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