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봉국사, 성북구 경로당 57개소에 떡 기탁

대한불교 조계종 봉국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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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스님)가 2일 정릉1·2·3·4동, 길음1동 지역 내 57개소 경로당에 떡 나눔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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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봉국사 주지 현근스님, 이은임 신도회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선하 정릉2동장, 이기원 정릉3동장, 김대규 정릉4동장, 정재환 길음1동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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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국사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북구 관내 경로당 수박 및 추석맞이 송편을 전달 했고, 올해 2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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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봉국사는 지역 무연고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이 도움이 필요할 때 장례를 치러주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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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국사 주지 현근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매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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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과 함께 하고자 마음을 내주신 봉국사에 감사드리며, 해당 성품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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