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각산동 주민자치회, 나눔텃밭 수확 채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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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삼각산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인기) 복지공동체분과(분과장 김용남)는 지난 10일 동주민센터 2층 테라스에 조성된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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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함께 가꾸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삼각산동’을 모토로, 복지공동체분과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올해 봄부터 정성껏 가꾼 상추, 쑥갓, 치커리 등 다양한 채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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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된 채소는 소분 작업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경로당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현재까지 경로당에 9회(9박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8회(96봉지) 등 총 17회에 걸쳐 채소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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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정을 나누고, 이웃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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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홍인기 주민자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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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삼각산동장은 “삼각산동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덕분에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 전 직원이 주민자치회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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