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6. 26.
강북구 송중동 주민자치회, \'기념일이 있는 송중동\' 성황리 개최
청소년과 주민자치위원 등 총 40여 명 참여... 주민과 함께한 문화예술 체험의 장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송중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4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청소년 문화 지원 행사 ‘기념일이 있는 송중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혜택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매월 1회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30여 명과 송중동 주민자치위원 1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한동진 송중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과 구청 담당 직원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점차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중학생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송중동 주민자치회는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행사는 오는 7월 19일 ‘실버데이’라는 제목으로 은반지 제작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6월 28일에는 송중동 주민자치회 문화체육교육분과 사업으로 와이스퀘어 앞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