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10.
성북50플러스센터, 돈암2동 주민총회 참여
민·관·학 협력과 세대융합 이끈 지역소통의 장
성북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일권)는 지난 6월 21일(금), 성북구 돈암2동 흥천사 마당에서 열린 2025 돈암2동 주민총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더불어 세대 간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성북구청과 성북구의회, 인근 교육기관이 협력한 민·관·학 연계 행사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히 2026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발굴단이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90건의 주민 제안을 수렴하였고, 이 중 10개 의제를 총회 안건으로 상정, 806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의사결정 참여가 돋보였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센터의 주요 사업인 인생설계 교육, 직업상담, 커뮤니티 활동, 하반기 강사모집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50+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서, 중장년의 재도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보 측면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추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하여 현장에서만 191명이 채널을 새롭게 추가하였고, 누적 1,000명 달성이라는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오프라인 서명 방식도 병행하여 목표치였던 200명 가입을 완전히 달성했다.
현장에서는 세대별 맞춤 혜택도 운영됐다. 카카오채널에 가입한 주민에게는 커피가 제공되었고,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는 아동음료를 제공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세심한 운영은 행사장을 찾은 아동, 청년, 중장년,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융합의 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성북50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민총회 참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우리의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 통합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