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24.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25년간 이웃사랑 실천한 ‘노원사랑봉사회’ 격려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지난 7월 17일, 지역 봉사 단체인 노원사랑봉사회(회장 최옥희)의 활동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노원사랑봉사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해 온 노원구 소재 봉사 단체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직접 ‘국’을 끓여 배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0여 명의 회원들이 저마다 조리와 배송을 분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주 약 650명의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전달받고 있다.

손영준 의장은 최옥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로부터 단체 활동 상황과 재정 여건 등 봉사회의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였으며, 공익적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에 대한 공공 부문의 지원과 보조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국 끓이고 배달하는 활동이 평소보다 더 고되실 것”이라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노원구의회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