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24.


성북구 안암동 영암교회, 독거어르신 위한 써큘레이터 22대 기부

영암교회,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복지관에 써큘레이터 22대 지원

폭염 속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에 전달

지난 7월 11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안암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영암교회(담임목사 유상진)가 무더위에 지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써큘레이터 22대(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써큘레이터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암교회는 지난 1월에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30채와 라면 100박스를 기부한 바 있으며, 매주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상진 담임목사(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냉방용품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영임 안암동장은 “항상 변함없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영암교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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