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13.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환경 실천 캠페인’ 전개

▲ 환경 실천 서약에 동참한 지역 주민(강북구청장)의 모습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은 지난 8월 1일(금)과 2일(토) 이틀간 번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벌리골 워터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0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 새침한 공방의 ‘찾아가는 환경 스토어’와 ‘환경 캠페인’ ▲ 재봉하다2-참새단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체험’ ▲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경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의 ‘새침한 공방’은 기후 위기에 대한 높은 경각심에도 불구하고 실천 기회가 부족했던 중년 여성들을 새활용 공예가로 양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환경복지 문화를 형성하고 자원 선순환 마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새침한 공방’은 새활용 물품 전시와 함께 자투리 가죽 원단으로 컵코스터와 키링 등 업사이클링 물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수선 공방에 대한 홍보 및 의뢰도 병행하여 생활 속 자원순환을 장려했다. 또한 환경 실천 서약 판넬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지를 다지고, 참여자들의 다짐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환경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재봉하다2-참새단’은 환경 인식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여, 환경과 공동체가 함께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환경복지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재봉하다’ 사업을 홍보하고 2기 재봉 나눔 실천단 모집을 독려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는 복지관의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마리모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곽인혜·허광행·최치효 강북구의원을 비롯해 번동 및 번3동 파출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환경 실천 서약에 동참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새침한 공방’ 활동가는 “활동을 할수록 복지관의 환경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은 앞으로도 ‘새침한 공방’과 ‘재봉하다2-참새단’과 같은 환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복지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이번 “벌리골 워터 페스티벌” 참여는 주민 참여를 통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 엄마와 함께 환경 실천 서약을 인증하는 모습

▲ 지역밀착형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에 지역 주민이 상담을 받는 모습

▲ 새활용 활동가가 환경 실천 다짐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

▲ 지역 주민이 새활용 전시 물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 지역 주민이 천연 삼푸바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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