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20.
[취임 1주년] 도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안병건 의장
봉사로서 실천하고 봉사로서 배운다!
“도봉구 발전과 민생을 위한 의회의 역할, 끝까지 다하겠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안병건 의장(창1·4·5동)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안 의장은 “지난 1년동안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해왔고,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서 견제와 감시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방자치를 만들고, 일 잘하고 하나된 의회를 목표로 남은 후반기 의회를 더 잘 이끌어 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도봉구민들만 바라보는 의장이 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안병건 의장은 서울시 최초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제18회 대만민국의정대상에서 개인부문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고의원상은 안 의장이 지난 제6대 도봉구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구민에게 봉사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조례 등 제도를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결의안과 5분 자유발언,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개발에도 힘써온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또한, 안 의장은 도봉구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GTX-C 지하화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은 현재 제9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열정 있고 하나된 의회를 만들기 위한 그의 바람이 그대로 녹아있는 부분이다.
이어 안병건 의장은 故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 일정에 맞춰 창동역 주변 장기전세주택 사업설명회장 앞에서 건설 백지화에 앞장서며 삭발시위를 이어가 무산시킨 도봉구 첫 사례로 손꼽힌 바 있다. 그의 의정활동은 항상 주민 곁에 있다는 것이다.
제9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임기 1주년을 맞은 안병건 의장은 주민들 사이에서 ‘봉사의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안 의원은 의회 입성 전부터 복지관 셔틀버스 운전, 독거 어르신 장례 지원 등 지역 곳곳에서 1,500여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의장 취임 이후에도 이런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구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발로 뛰는 의정’을 실천해 왔다.
또한, 안 의장은 그간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GTX-C와 지하철 1·4호선 지하화,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지원 등 굵직한 현안을 다뤄왔다. 특히 “제대로 일하는 의회, 뜨거운 열정으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 발굴과 집행부 견제·대안 제시라는 의회의 본연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도봉구의회 의장 취임 1주년 맞이한 소감은?
지난 1년은 ‘소통과 협치’를 중심에 두고 도봉구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한 시간이었다. 집행부와는 견제와 상생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교통·주거·복지 등 구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안에 집중해 왔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우선’의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 ‘제대로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의장이 된 후 소통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면?
의장 취임 전후를 막론하고 소통은 제 의정활동의 핵심이다. 지금도 주말이면 복지관 봉사나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의회 입성 전 했던 택시 운전을 하며 주민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의회 차원의 공식 간담회와 설명회를 확대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소외계층 장례식 봉사는 의장으로서 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 초선 이후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휴식기를 가졌는데, 달라진 변화가 있다면?
초선 시절에는 구의원으로서 지방의회의 기능을 익히고,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잠시 의회를 떠나 있는 동안에는 지역과 의회의 변화를 지켜보며 보다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을 키웠다.
복귀한 지금은 개별 민원 해결뿐 아니라, 의원 전체의 역량을 높이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사안에는 과감하게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 대표 발의 조례 가운데 가장 의미 있게 생각하는 조례를 소개한다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도봉구 조례 사후 입법영향평가 조례’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례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조례가 실제로 구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할 수 있게 했다.
‘도봉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서는 지역 안보와 예비군의 편의를 도모했고, 서울시 최초로 ‘도봉구 체육회 직원 호봉제’를 시행해 체육회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 생활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조례를 발굴·제정하겠다.
▲ 현재 도봉구의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은 도봉구 미래의 핵심이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2029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GTX-C와 지하철 1·4호선 지하화 사업은 동북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것이다.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로 재건축·재개발 여건이 개선된 만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속도를 내겠다. 여기에 저출산 대응, 복지·보육·주거 지원 등 민생 현안도 놓치지 않겠다.
▲ ‘봉사의 달인’으로서의 활동은 어떻게 이어가고 있나?
봉사활동은 제 인생에서 뗄 수 없는 부분이다. 의장이 된 후에도 봉사활동을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구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장례 봉사에서 듣는 유족의 사연, 택시 운행 중 나누는 승객과의 대화는 책상 앞에서는 얻을 수 없는 현장의 목소리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정책 방향을 세우는 데 반영하겠다.
▲ 남은 임기 동안 의정 방향은 무엇인지?
‘전문성 강화와 소통으로 건강한 지방자치 실현’
남은 기간 ‘민생 최우선’ 원칙을 지키며 구민 삶의 질 향상, 민생 경제 회복, 대형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에 집중하겠다.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하나된 의회를 만들겠다. 작은 불편이라도 놓치지 않고 개선책을 찾겠다.
▲ 의장으로서 추구하는 의회상은?
‘제대로 일하는 의회, 뜨거운 열정과 열린 소통의 의회’다. 제가 그리는 의회는 구민을 위한 의회, 소통과 협력의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다.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며, 필요할 때는 협력하는 균형 잡힌 관계를 유지하겠다. 이를 통해 구민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정책을 실현하겠다.
▲ 구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권익을 지키겠다. 함께 의정활동에 힘써 주신 동료 의원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통해 도봉구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제9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반환점을 지나왔다. 구정을 향한 건강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해 도봉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도봉구의회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모든 결정에 있어 공정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대로 일하는 의회, 열정이 넘치는 의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회’로서 남은 의장 임기도 더욱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시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의회를 향한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한편, 안병건 의장은 “봉사로서 실천하고 봉사로서 배운다”는 아버지의 말씀과 같이 도봉구에서 그의 역할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일주일 가운데 일주일을 매일 봉사한다는 안 의장. 어떠한 사항보다 주민의 편에서 대변하고, 봉사하고 구민이 부르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 민원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끝까지 해결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의 철학적인 구의원의 역할과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내년도 제9회 지방선거에서 안 의장의 행보가 새삼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