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28.


노원구, 전국 최초 레이저·미러기술 적용한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 모습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8월 22일 오후 8시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환경부장관, 손영준 구의장, 오금란·봉양순·서준오·송재혁 시의원 및 김경태·김준성·김소라·윤선희·박이강·유웅상·정시온 구의원, 인근 7개 지역 월계·공릉·하계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과 지역주민 약 1천 명 참석해 화려한 분수쇼를 함께 관람했다.

경춘철교는 과거 경춘선 열차가 중랑천을 건널 때 사용된 철교로, 폐선 이후 ‘경춘선숲길’ 일부로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과 대표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2024년 1월 공사를 시작한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사업비 30억 3300만 원(시비 30억 원, 구비 3300만 원)으로 경춘철교 50m 구간 양방향으로 분수가 설치되었으며, 펌프 19대·노즐 120대·레이저 4대·스피커 14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춘철교 교량 중앙부에 설치된 분수는 국내 최초로 4대의 레이저와 미러 기술을 합친 연출이 더해져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기차 바퀴를 형상화한 ‘트위스터 분수’ ▲큰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는 ‘빅아치 분수’ ▲다채로운 색채와 움직임을 구현하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고음부터 저음까지 ‘생생한 음향을 구현하는 음향시스템’까지 더해져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음악분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 각각 20분간 운영된다. ▲8월까지는 오후 8시와 오후 9시 각 1회씩 ▲9월과 10월에는 오후 7시 30분과 오후 8시 30분에 각 1회씩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 정보는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음악분수 운영시간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람구역에 데크를 새로 설치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당현천 음악분수가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자리잡은 것처럼, 이번 경춘철교 음악분수도 일상 속 쉼과 감동을 전하는 새로운 수변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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