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28.
강북구, 미아·수유동 일대 모아주택 사업 본격 추진
미아동 262세대, 수유동 754세대 등 총 1,000여 세대 공급
안전한 통학로 조성·공원 확장·보행환경 개선으로 주거환경 대폭 개선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8월 18일 열린 서울시 제1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미아동 767-51 일대 모아주택과 수유동 52-1 일대 모아주택 등 관내 2개 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아주택 대상지로 선정된 곳들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고 협소한 도로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미아동 767-51 일대에 건립될 모아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 4개 동으로, 총 262세대(임대 27세대 포함)가 2030년까지 공급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임대주택 10% 이상을 확보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통해 용적률 완화 혜택을 받아 당초 153세대에서 262세대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기존에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았던 도로에는 2m 폭의 보행로를 신설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이는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과 큰마을마당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유초등학교 인근 수유동 52-1 일대에도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변경을 통해 모아주택 2개소가 추진된다.
총 754세대(임대 134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으로, 노후 건축물과 협소한 도로 등으로 정비가 어려웠던 지역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획에는 ▲삼양로74다길 커뮤니티가로 조성 ▲색동어린이공원 확장(2,341㎡→3,387㎡) ▲삼양로80길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설치 ▲화계초등학교 안전 통학로 개선 등이 포함돼 주거환경은 물론 생활 인프라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미아동과 수유동 모아주택 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비사업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