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28.


교통문화혁명 ‘교통사고 예방 범국민운동본부’ 창립총회 개최

교통사고 사망률 줄이기 위한 사회적 실천 다짐

▲교통사고 예방 범국민운동본부(가칭)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했다.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교통사고 예방 범국민운동본부(가칭)에서는 지난 8월 22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급격한 고령화와 교통문화의 미비로 증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는 196,349건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2,521명, 부상자는 278,482명에 달했다.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761명(30.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920명(36.5%)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령 운전면허소지자 증가와 더불어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의 24.5%를 차지했으며, 신호위반이 17.8%를 차지하는 등 기초적인 교통법규 준수만으로도 상당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주요 추진 목표도 발표됐다. ▲교통사고·교통법규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 교육 ▲교통사고 실제사례를 통한 간접체험 ▲교통문화 홍보캠페인 및 영상 제작 ▲가·피해자 참여 사고체험 발표 세미나 ▲교통봉사활동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사후의 사고 처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국민 모두가 교통문화를 바꾸는 혁명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OECD 국가 수준에 맞는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다짐 속에서 마무리됐다. 앞으로 ‘가칭 교통사고예방 범국민운동본부’는 전국적인 캠페인과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교통사고 예방 범국민운동본부(가칭)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했다.

▲교통사고 예방 범국민운동본부(가칭)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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