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8.
도봉구, 청렴도 수직 상승 중! 청렴하게 가즈아~
오언석 도봉구청장, 직원들과 청렴 차 한 잔! 진행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의 청렴도가 수직 상승 중이다.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선인볼홀에서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 및 구청장과 함께 청렴 차 한 잔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는 구(區) 간부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캠페인은 청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 진행됐다. 직원들은 준비된 음료를 마시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음료 잔에는 청렴 문구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돼 청렴 실천 의지를 환기하도록 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한 오 구청장은 직원들의 대화에 참여해 청렴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오 구청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전해 청렴과 더불어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캠페인에서는 직장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내문도 배부됐다. 안내문에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과 관련한 주요 법령 등이 담겼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2025년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이 열렸다. 부서별 예선을 통과한 참여 직원 200여 명은 청렴·인권 상식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도봉구는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2024년 도봉구 청렴체감도 평가 결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무 이후 한 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구청장 시절(2018년·5등급 등등) 도봉구는 내부청렴도에서 기초단체 69곳 중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반면, 오언석 도봉구청장 직무 이후에는 모든 청렴 평가 결과에서(3년간) 등급 상승이 이뤄진 것이다.
이러한 도봉구 청렴도 상승은 청렴체감도의 경우 2022년, 2023년 5등급에서 2024년 4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하여 청렴캐릭터 및 슬로건 제작·활용, 청렴콜 운영 및 청렴문자 발송 등 대내외 활동이 청렴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청렴 컵홀더 캠페인 ‘청렴 한잔’ 운영 등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에 노력한 점, 구청장 주재 소통 간담회를 진행해 조직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