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25.
노원구, 추석맞이 전남 직거래장터 개장
현장 체험, 문화공연, 귀농·귀촌 상담, 전통문화 체험, 시식행사 등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전남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전남 21개 시군, 60개 업체가 참여해 총 90개 부스를 운영하며, 산지에서 직송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사과, 배, 멜론, 배추김치, 갓김치, 한우, 꿀, 김, 보리굴비 등 100여 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5만 원 이상 구매 시 5km 이내 퀵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룰렛 이벤트와 김장 체험 ‘김치대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통문화 놀이마당 ▲현장 경매쇼 ▲보부상 라이브 경매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공연과 볼거리도 풍성하다. 가수 염유리와 김소연이 참여하는 트롯대전, 나영과 정슬이 함께하는 EDM 트롯 무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오셰득 셰프의 쿠킹쇼도 열려 장터의 흥을 더한다.
개장식은 26일 오후 3시에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개장을 기념하여 트롯가수 박지현과 조째즈의 축하 공연, 길놀이가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남농협과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후 4시에 종료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직거래장터는 장을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공연과 체험까지 곁들여,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신선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