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02.
오언석 도봉구청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돌며 상인들 격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9월 26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창동골목시장과 창동신창시장을 시작으로 도봉구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다니며 상인들과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회와 골목상권 활력 회복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한 상인의 두 손을 꼭 잡으며 “명절 대목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며 “상인분들이 활짝 웃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도봉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언석 구청장의 소통행보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먼저 ▲창동골목시장 ▲창동신창시장 ▲백운시장 ▲쌍문시장 ▲둘리상점가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을 방문, 점포 곳곳을 찾아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 상인들과 전통시장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방안, 고객이용 편의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오언석 구청장은 떡과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구민의 입장에서 “도봉구 전통시장에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다”며 “신선한 먹거리와 전통 음식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발걸음 부탁드린다”고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언석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대해 남달리 애착이 깊다. 전통시장 이용이 늘면 서민경제가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힘을 받는다는 생각에 이를 위해 시장매니저, 배송서비스 지원, 판매대 개선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봉구 전통시장이 서울을 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도봉구청점은 창동신창시장 상인회와 창동골목시장 상인회, 쌍문시장 등에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생필품(4,000만 원 상당)을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을 선정해 물품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