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02.


강북구 수유2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2년간 지역 취약계층에 쌀 나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수유2파출소 소속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용하)가 지난 2년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도선사의 후원을 받아 2023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10kg 쌀 10포대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수유2동 주민센터와 우이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쌀은 각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지원되어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총 240포(약 2,400kg)에 달하는 쌀이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박용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 역시 “생활안전협의회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수유2파출소 소속 생활안전협의회는 치안 협력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유2파출소에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생활안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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