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01.
2025년 도봉구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창1동이 거머줬다’
“쌍문2동과 창2동이 각각 준우승”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9월 20일 다락원체육공원 축구장 열린 ‘2025년 도봉구민체육대회’에서 열띤 경쟁 끝에 올해 대회 종합 우승은 창1동(동장 김은정)이 차지했다. 쌍문2동과 창2동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도봉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동(洞)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 열기를 높였으며, 약 3000명의 구민이 함께했다.
먼저 대회 종목을 살펴보면 ▲가족윷놀이 ▲색판뒤집기 ▲파크골프퍼팅 ▲단체줄넘기 ▲볼풀공농구 ▲400m 계주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색판뒤집기와 볼풀공농구에서는 유소년 참여 보너스 게임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대회 종합우승 트로피를 올린 창1동은 서로가 하나되며 정정당당한 자세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회를 더욱 빛내준 선수단 및 주민들이 함께해 만들어낸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의 날 축제에 이어 체육대회까지 연이은 행사가 도봉구민을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정 창1동장은 “창1동 주민분들의 날이다. 너무 잘해주신 주민분들께 1위의 영광을 돌리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는 살기좋은 창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같은달 19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는 제30회 도봉구민의 날 축제가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구민이 행사장을 찾아 도봉구민의 날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