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국회의원

교육환경 개선 위한 유현초·인수초·번동중 학부모 간담회 진행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국회의원이 지난 9월 18~19일, 강북구 관내의 유현초등학교, 인수초등학교, 번동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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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이상훈 서울시의원,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이상수·최미경·박철우 강북구의원을 비롯해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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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8일 진행된 유현초등학교 간담회에서는 약 2년의 공사를 끝마친 공간재구조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미비된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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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새롭게 꾸며진 학교 시설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로 교통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천 의원은 구의원, 구청, 경찰이 참여하는 교통현장 라운딩 계획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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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9일에는 인수초등학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수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학교 교직원들은 학교 노후화에 따른 급식실 리모델링 및 식당 증축, 실과실 환경개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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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차양막 설치, 후문 통학로 하교 시간대 차량통행 제한 등을 건의했다. 천 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후 후문 통학로 현장을 점검하면서 학교, 학부모, 주민 등이 차량통행 제한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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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번동중학교 간담회에서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오케스트라 운영비 지원과 노후화된 교실 바닥재 교체, 체육관 마루 교체 등 교육활동을 위한 예산 지원을 논의했다. 천 의원은 오케스트라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오케스트라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서울시 교육감과 면담한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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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셨다”며 “새로운 숙제를 주신만큼 강북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