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15.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 강북구립도서관 시설개선 특별교부금 확정

특별교부금 14억 1천8백만 원 전액 확보로 사업 탄력, 2025년 연내 준공 목표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 강북구립도서관 시설개선 특별교부금 확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강북구립도서관 시설개선 사업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14억 1천 8백만 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로 강북구 주요 도서관 3곳의 노후 시설 개선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강북구 삼양동·수유동·번동에 위치한 솔샘문화정보도서관, 수유문화정보도서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3개소다. 세 곳은 각각 2001년, 2005년, 2010년에 개관해 주민들의 학습·문화 거점으로 기능해왔으나 시설 노후도가 심각해 이용 불편과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총 사업비 14억 1천8백만 원 전액이 특별교부금으로 충당되며, 오는 2025년 10월 공사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개선 내용은 ▲노후 화장실 및 로비 개선 ▲안내데스크 확장 ▲어린이·청소년 공간 리모델링 ▲휴게공간 조성 ▲쿠킹클래스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 공간 신설 등으로,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배움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생활SOC 거점”이라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도서관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 누구나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강북구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더 나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SOC 확충과 공공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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