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15.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로 마을로 골목 구석구석!
복지관이 마을로 찾아갑니다.「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복지관에서 먼거리에 거주하고 있어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복지관이 강북구 번2동에 위치 해 있어 우이동·인수동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장애·비장애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낮은 점을 개선하고자 「찾아가는 홍보」를 시작으로, 이후 2024년 9월부터는 사람중심·지역사회중심의 운영 방향에 따라 사업을 확장하여 장애인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강북구 인수동 위치)’에 찾아가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6월부터는 강북구 내 13개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복지관을 알리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관 주요 프로그램 정보 안내 및 홍보 ▲ 상담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구직상담, 낮 활동(찾아가는 취업상담, 체육활동, 사업설명회 등), 권익 옹호 등 지역밀착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복지관과 함께 활동을 원하는 역량 있는 주민발굴 등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을 통하여 지역사회로, 마을로, 골목 구석구석으로 장애 및 비장애 주민을 찾아가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과 사람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의 시작점을 찾아가고 있다.
마을에서 만나는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대화에서 “아들에게 장애가 있는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복지관에 있는 줄은 몰랐다. 한번 찾아가겠다”,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이런 모임이 있다면 함께하고 싶다” 등 복지관과 지역주민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은 “복지관으로 오게 하는 것보다 우리가 직접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복지관 안엥서 진행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그분들게 친숙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으로, 마을로, 골목으로 찾아가 인사드리며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