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15.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우뚝 선 한일병원!!
“도봉·강북구의 종합병원으로 확 달라졌다”
환자 편의 고려한 건물 설계, 환자 중심 동선과 효율성 높여
첨단 의료 인프라 보유, 최신 기술 기반 정밀진료 환경 구축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 함께 설계하는 ‘건강 파트너’로 발돋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이 확 달라졌다.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 장비를 구축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장비와 의료진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응급의료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도봉·강북구의 중심병원으로 우뚝 선 것이다. 한일병원은 지난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공식 지정되며 지역 필수 의료체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봉구와 강북구 약 60만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일병원은 10분 거리의 지역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도봉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지정 병원으로서 책임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병원 도약
한일병원은 환자 중심의 디지털 진료 환경을 구축하며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4월 25일 열린 창립 88주년 기념식에서 ‘AI 진단보조시스템, 전자의무기록(EMR) 고도화, 스마트건강검진 시스템’의 도입을 발표하며 미래형 병원의 방향을 제시했다.
건강증진센터와 AI 기반 내시경 시스템은 실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 곳곳에 최신 IT 기술이 접목되어 있었다. 조인수 병원장이 밝힌 ‘환자 중심 진료 환경 강화’라는 선언은 병원 전반에서 뚜렷하게 체감됐다.
■ 전문 의료진과 센터 중심 진료 강화
한일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23개 진료과와 10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과장 중심의 전문 의료진 구성을 통해 의료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 들어서도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의료진의 지속적인 영입이 이어지고 있다. 1월엔 골연부종양·전이성 뼈암 분야의 전대근 과장, 3월엔 가정의학과 양희진 과장, 5월엔 순환기내과 최태영 과장과 소아기내과 오다현 과장, 7월엔 호흡기내과 곽현정 과장 등이 영입됐다. 한일병원은 이처럼 각 분야 의료 역량을 강화해 환자 맞춤형 진료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 지역주민의 눈으로 본 한일병원의 네 가지 장점
먼저 한일병원 건물 전체는 환자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눈에 띄고 실제 발걸음에서 먼저 느끼게 된다. 공간 재배치와 리모델링, 명확한 안내체계, 스마트 예약 시스템이 환자 중심 동선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어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 이어 한일병원이 첨단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AI 진단 시스템, 로봇 수수 장비, 스마트 검진 시스템 등 최신 기술 기반으로 정밀진료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게 의료기술로서의 장점이다. 아울러 한일병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 공헌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로봇 수술 지원, 어린이 문화 행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의료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최대의 강점이다. 전문진료과정 중심의 운영과 특화센터 체계로 환자 접근성과 치료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주민의 가까운 병원으로서 체계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
한일병원은 진료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적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릎 인공관절 로봇 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내시경 센터 리모델링 및 중앙로비 환경개선을 통해 진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2025년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응원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따뜻한 커뮤니티 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한일병원은 88년 역사 위에서 앞으로 100년 병원을 향해 달리고 있다.
1937년 개원 이래 88년 동안 도봉·강북구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한일병원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정과 디지털 의료체계 도입을 통해 ‘100년 병원’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치료 기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건강 파트너’로서의 한일병원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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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
“도봉구 유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역 필수 의료 책임질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한일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도봉구 내 유일한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되며 지역 필수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조인수 병원장은 한일병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우리가 걸어온 88년의 자부심을 가슴에 새기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일병원이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소감은?
이번 선정은 한일병원이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정부의 지역 의료 전달체계 강화 정책에 발맞춰 의원급(1차)과 상급종합병원(3차) 사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7월 1일부터는 포괄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도 받게 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지난 4월 창립 88주년을 맞았는데, 한일병원의 오랜 역사와 함께 미래 비전은 무엇인지?
한일병원은 1937년 ‘경전전기’로 시작해 88년 동안 도봉·강북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며 ‘스마트 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AI 진단 보조 시스템, 전자의무기록(EMR) 고도화,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첨단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외래 활성화를 중심으로 입원·검사·수술로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여 병원의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 최근 내시경센터 확장, 순환기센터 강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는데, 한일병원의 특화된 진료 역량은 무엇인지?
한일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시경센터를 확장하고 리모델링하여 검사 및 치료 공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서울 동북권역의 높은 노령 인구를 고려해 순환기센터를 크게 강화했다.
심장 혈관, 하지 혈관 중재적 시술뿐만 아니라 당뇨발 클리닉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전문의를 보강했으며, 첨단 혈관 조영 진단기기를 도입해 급성기 심혈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신 고압산소치료기 도입과 재활의학과 낮병동 개소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사회 공헌활동을 소개한다면?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 로봇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또한 서울 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산재보험 화상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적인 화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꾸준히 투자하여 수혈 및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주관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서는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환자분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저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 2018년 취임 당시 ‘소통’과 ‘고객 만족’을 강조하셨는데, 병원 운영 철학은 무엇인지?
저는 ‘소통을 통한 진료 역량 강화’와 ‘고객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나 자신의 만족 및 행복감 고취’를 항상 중요하게 생각한다. 약 800여 명의 다양한 직군이 모여 일하는 병원에서 조화를 이루려면 소통이 필수적이다.
개개인의 소통, 직군 간의 소통,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한일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만족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임직원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살맛 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