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16.
노원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고양드론앵커센터 방문
드론 기반 스마트도시 벤치마킹 나서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이용아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손명영 의원(원내대표·국민의힘), 유웅상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지난 9월 30일 경기 북부 드론 산업의 핵심 거점인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원구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MasS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드론 활용 정책과 스마트도시 연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노원구 발전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실증·체험 공간, 전문 교육, 기업·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종합 거점으로, 개관 이후 국내외 기관의 벤치마킹 사례가 이어지는 대표적 시설이다.
의원들은 센터 운영 현황과 성과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과정과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의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실내비행장을 방문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정책, 지역 산업 확대 방안, 공공서비스 적용 가능성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단체 대표 이용아 의원은 “드론 기술이 발전하고 관련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도시와 연계하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고양앵커드론센터가 실증 사업을 통해 정책 효과를 입증하는 역할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손명영 의원은 “노원구는 중랑천과 창동 차량 기지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해 도심항공교통 활용 가능성이 크다”며 “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버티포트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웅상 의원은 “고양특례시의 투자와 환경 조건을 보면 드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며 “앞으로 노원구와 고양특례시가 긴밀히 소통하며 드론 산업 발전을 이끌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한국드론활용협회 김승연 대표는 “이번 방문이 노원구 기술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양특례시와의 협력을 통해 드론 및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원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실증 사업 추진과 드론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