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2동, ‘이웃愛 반찬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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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사업 연계, 취약계층 영양 지원

장기 보관 가능한 김치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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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 ‘아띠봉사단’이 6월, 9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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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서울시 ‘지역돌봄 내곁에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생활에 제약을 받는 취약계층에게 영양 지원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기 보관이 가능한 김치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봉사단이 직접 만든 뜨개수세미를 함께 나눠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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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愛 반찬나눔’은 김치와 수세미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담긴 물품을 전달하면서 이웃들에게 사회적 연결감을 전하고 고립감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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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혜자는 “김치도 받고 예쁜 수세미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 정성 어린 선물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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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2동 안병권 동장은 “식생활 지원뿐 아니라 주방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까지 함께 전달해 취약계층의 일상을 세심히 돌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되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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