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06.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불암산 영신바위 낙석 사고 현장 점검

“주민 안전 최우선… 등산로 관리 체계 강화할 것”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불암산 영신바위 낙석 사고 현장 점검 모습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최근 낙석 사고가 발생한 불암산 영신바위(중계동 산101-44 일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13일 발생한 이번 낙석 사고로 인해 인근 낙석방지책이 파손되고, 약 200㎡ 규모의 샛길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해당 구간은 통제 중이며, 피해지 사면 안정화·낙석방지시설 설치 등 긴급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낙석 위험지 정비 방안 마련과 사업비 산출을 위한 실시설계용역도 추진 중이다.

손 의장은 직접 사고 현장에 올라 파손 상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한 뒤, 추가 낙석 가능성과 인근 등산로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손영준 의장은 “불암산은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만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낙석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예산과 자원 투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관내 주요 등산로의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