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06.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 ‘세대통합어울림 축제 열어’

“떡메치기와 다양한 체험 부스로 어른, 아이 행복한 한때 즐겨~”

▲송천동 주민자치회 세대통합어울림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쿠키를 만들고 있는 모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진숙)는 지난 10월 25일, 세대통합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송천동 주민센터 옆 응달마을에서 진행됐으며, 강북구 송천동 주민자치회의 거리환경개선분과, 건강활력분과, 문화예술어울림분과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문화예술어울림분과에서는 떡메치기, 쌍화차 만들어보기, 전통놀이체험, 거리환경개선에서는 치매예방체조와 친환경 비누만들기, 건강활력분과는 나만의 쿠키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송천동 솔샘관 체조강사의 힘찬 구령으로 참가한 주민 전원의 활력 넘치는 체조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진숙 주민자치회장은 “전통놀이와 고리 던지기 윷놀이 등 여러 부스를 준비한 것은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몸을 많이 움직이고 적당한 운동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떡메를 들어올리는 어르신을 응원했다.

권태형 동장은 “이번 세대통합 어울림 축제는 송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은 행사로, 송천동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이 발휘되는 행사다. 이번 축제가 송천동 주민들이 보다 더 돈독해지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북구체육회장 이정식 회장은 “활기찬 체조로 축제를 시작하는 송천동 주민자치회의 세대통합어울림 축제를 보니 송천동 주민들의 건강은 안심이 된다. 지금처럼만 동네에 관심 갖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과 어린이들은 떡메치기에 참여하여 즐거움을 더했고 한 어린이는 “할머니와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경품선물도 받아 좋고 또 행사장에서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좋다”며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족단위로 주말을 즐기러 나온 주민들은 오랜만에 해보는 전통놀이에 푹 빠져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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