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12.
도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최종보고회 등 개최
‘도봉구 관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 의원연구단체 ‘도봉구 관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대표의원 이호석)’는 지난 10월 30일 도봉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간담회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안병건 의장과 이호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강주·황수빈·강신만·정승구·강혜란 의원과 이창석 국립생태원장, 강희선 건축사, 지역주민 2명 등 참석해 초안산의 보존과 활용 방향에 대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초안산이 지닌 역사문화유산의 가치 보존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 간의 조화로운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구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구회는 의원들이 정책적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연구하고 개선방향을 고민하는 내부 연구활동으로 단순한 주민참여형 사업이 아닌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호석 대표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의원들이 함께 초안산의 미래 방향을 정책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었다”며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초안산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봉의 대표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