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19.


‘봉사의 달인’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이번에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수송봉사’ 참여

‘봉사의 달인’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이번에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수송봉사’ 참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 ‘봉사의 달인’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창1·4·5동)이 지난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른 새벽부터 관내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수송 봉사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안 의장은 “봉사는 시작보다 지속이 더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매년 수송 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수송 대상 학생이 많았고, 차량이 많아 도로 혼잡이 심한 상황이었지만, 새벽부터 현장에 나가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수송 차량에 탑승한 한 수험생은 “운전해 주신 분이 도봉구의회 의장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험장으로 가는 길이 한층 든든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안병건 의장은 수험생들을 향해 “설렘과 긴장 속에서도 그동안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하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을 뒤로하고 쌓아온 시간들은 결과와 관계없이 모두 값지고 자랑스러운 성장의 발자취”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아이들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신 따뜻한 동행이 오늘의 수험생을 만들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끝으로 “도봉구의회는 수험생 여러분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마음껏 쉬고 스스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송에는 모범택시운전자회, 각 동 주민센터, 교통행정과 등 도봉구의 여러 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병건 의장은 “모두의 헌신과 협력이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가 지난 10월 27일 라이더유니온 북부지회 관계자들과 함께 ‘도봉구 배달플랫폼 종사자 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봉사의 달인’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이번에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수송봉사’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