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19.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구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의정 실천”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이 지난 11월 7일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손 의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9대 후반기 노원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손 의장은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주민 목소리를 의정의 중심에 두고 활동해 왔다.
특히 후반기 출범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 현장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 가운데 96% 이상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민 체감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손 의장은 적극적인 민원 해결뿐 아니라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발 빠른 현장 점검을 이어왔다. 싱크홀 의심구간 탐사, 산불방지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어린이 통학로 안전 점검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 선제적으로 살피며 ‘안전한 노원’ 만들기에 힘써 왔다.
또한 기초의회에서는 보기 드문 ‘표창 수여식’을 반기 단위로 규모 있게 개최해 지역사회 공헌자들을 공식적으로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 왔다. 최근에는 노원구의회의 SNS 홍보 콘텐츠 운영 사례가 타 자치구의 관심을 받으면서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르는 등 의정 홍보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손영준 의장은 “그동안 구민의 불편을 먼저 찾아내고, 생활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의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