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0.
성북구장애인체육회–정읍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발전 위해 손잡아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장애인체육회(회장 이승로)와 정읍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학수)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지난 11월 11일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교류 확대의 의지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지도자·선수단 교류 확대 ▲체육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 공유 ▲공동 행사 및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는 서울 동북권 장애인 체육의 핵심 기관으로 참여 기회 확대와 전문 지도자 양성에 힘써 왔으며, 정읍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기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체육 육성에 주력해 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장애인 체육의 접근성과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정읍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강점을 결합해 장애인 체육 발전과 참여 기반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례적인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