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0.
삼선자율방범대, 제12대 최성철 대장 취임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삼선자율방범대가 제12대 최성철 대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지역사회에 알렸다.
지난 11월 11일 삼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김육영·정병기 성북구의원, 이춘구 주민자치회장, 안암지구대장, 성북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 등 많은 내빈과 대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년간 삼선자율방범대를 이끌어온 엄주환 전 대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에는 “평소 지역민 생활 안전을 위해 남다른 열의와 봉사정신으로 헌신해 왔으며, 자율방범대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문구가 담겼다.
엄주환 대장은 이임사에서 “삼선자율방범대의 활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고생 많으셨다. 저는 제 도리를 다하지 못했지만 함께 애써온 시간을 기억해 보면 보람으로 다가온다. 앞으로도 연합회 대원으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제12대 대장으로 취임한 최성철 신임 대장은 그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인물이다.
사회자의 멘트에서 나타나듯 “최성철 신임 대장은 탁월한 봉사정신과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해 왔다. 임기 동안 방범대의 자원 확대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소개했다.
취임사에 나선 최 대장은 인준서를 전달받고 공식 취임한 뒤 “삼선자율방범대의 발전과 지역 안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집행부도 함께 소개됐다. 김창희 감사님, 최영미 총무님, 김형근 1조장, 양영택 수석부대장 등이 앞으로 최 대장과 함께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2001년에 결성된 삼선자율방범대는 지난 24년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행사에서는 1대 홍성기 대장을 시작으로 10대 이종규 대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장들의 노고가 소개되며 지역 치안 활동에 기여해 온 방범대의 역사가 재조명됐다.
삼선자율방범대는 이번 제11대·제12대 이·취임식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봉사활동의 지속성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최성철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