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도봉구 공영주차장 11곳에 국가유공자 전용구역 설치

11면 설치 완료… 구청과 협력해 지속적 편의 개선 추진

▲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도봉구 공영주차장 11곳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도봉구 관내 공영주차장 11개소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총 11면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우선 주차구역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본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급한 신분증(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차구역은 출입구나 승강기 등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배치해 이동 편의를 높였으며, 바닥면에 국가유공자 상징 심벌을 표기해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주차사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봉구청 교통지도과와 협력해 교통약자와 보훈대상자를 위한 주차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