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6.


노원구의회 최나영 의원 5분 자유발언

“초등학생이 찍은 신호위반 영상” 비선아파트 앞 ‘긴급대책’ 촉구

“어린이보호구역 무법지대… 구청·경찰 즉각 나서야”

노원구의회 최나영 의원 5분 자유발언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최나영 의원(진보당, 공릉1·2동)이 지난 11월 18일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신호위반 방지 긴급대책”을 강하게 촉구했다.

문제의 구간은 공릉동 비선아파트 앞 삼거리로, 태랑초 어린이들의 주요 등·하굣길이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공릉2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부터 ‘신호위반 차량이 무서워 횡단보도를 건너기 어렵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학생이 직접 촬영한 영상만 네 차례에 이른다. 수십 대가 연속으로 우회전 신호를 무시하는 완전한 무법지대였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교통지도과가 노원경찰서에 문제를 전달했음에도 3개월 동안 실질적 변화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어제 현장을 다시 확인한 결과, 여전히 신호위반이 반복되고 있었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그가 제시한 대책은 ▲단속카메라 등 강력한 단속 기반시설 설치 ▲‘보행신호 시 우회전 금지’ 표지판 대형화 ▲운전자 시야 확보를 위한 보조 신호기 추가 ▲겨울방학 전 집중단속 실시 등 4가지다.

최 의원은 “제보한 학생은 ‘노원구청이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이라며 3개월째 기다리고 있다”며 “연말 경찰 심의 전에 구청이 적극 나서 어린이 안전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