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6.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자유발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AI 관제시스템 도입 촉구”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부의장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1월 17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AI 관제시스템’ 도입을 촉구하는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조윤섭 의원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권리이자 안전망”이라며 “최근 5년간(2021~2025 상반기) 불법주차 적발 건수가 185만 건을 넘었고, 부과된 과태료는 1,988억 원, 체납액은 500억 원을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속이 인력에 의존해 24시간 전 구역을 관리하기 어렵고, 야간 등 특정 시간대에는 장애인의 이동권이 더 큰 제약을 받는 현실”을 강조하며 “단속 과정에서 신고자와 위반자, 단속인력과 위반자 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윤섭 의원은 “AI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도입하면 불법주차 차량을 24시간 자동 감지·단속할 수 있으며, 차량번호 인식과 경고 알림, 실시간 영상 전송을 통해 과태료 부과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사람의 주관이 개입하지 않아 공정하고 일관성 있는 단속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마찰과 민원을 줄일 수 있다”며 “불법주정차를 원천 봉쇄해 행정력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윤섭 의원은 “강북구도 타 자치구에 뒤처지지 않고 스마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리 향상을 위해 조속히 AI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약자를 배려하는 선진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