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7.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
상계 별빛마을 지하수 피해 점검·복지관 환경개선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의회 정영기 의원(국민의힘, 상계2·3·4·5동)이 상계 지역의 생활 안전과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잇따라 현장을 찾으며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계 별빛마을 지하수 유입 피해 현장 점검… “임시조치부터 서둘러야”
정 의원은 지난 12일 상계동 별빛마을을 방문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주택 내부로 유입되는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밤새도록 물을 퍼내야 해 잠을 이루지 못했고, 연탄 보관 공간까지 물이 차올라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정 의원은 구청 관계 부서와 함께 물 유입 경로와 주변 지형을 확인하며 “이런 민원은 시기를 놓치면 피해와 불안이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또 “구청이 할 수 있는 임시 조치를 우선 신속히 시행하고, 이후 배수 정비 공사도 지체 없이 추진해 주민 불안을 줄여야 한다”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약속했다.
상계종합사회복지관 지하주차장 환경개선 이끌어 감사패 받아 정 의원은 최근 상계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노후한 지하주차장이 어둡고 습해 이용자와 직원 모두가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로다.
정 의원은 수차례 현장을 찾아 구조 개선, 방수·배수 보강, 조명 정비 등 구체적인 대책을 관계 부서와 논의해 왔으며, 올해 공사가 완료되면서 밝고 쾌적한 주차 환경이 조성됐다. 주민들은 “지하주차장을 들어올 때 예전처럼 눅눅하고 어두운 느낌이 없어져 이용하기 훨씬 편해졌다”고 반겼다.
정 의원은 “상계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복지 거점 시설인 만큼, 옥상·천장 누수 등 남은 과제도 단계적으로 개선되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