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프리신문

김근태기념도서관, ‘기억×기록’ 展 개최

도봉 마을아카이브 연계 민주주의·인권 기획전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이종창)은 2025년 11월 25일부터~2026년 2월 8일까지 민주주의·인권 기획전 ‘기억×기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내 ‘도봉 마을아카이브’ 사업과 연계해 개인의 기억을 공동의 기록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자유로운 표현 공간으로서의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기억×기록’은 개인과 공동체의 기억을 예술적 방식으로 풀어낸 김준권·박영균·이정·정희기 등 4명의 작품과 함께 김민지·민명식·유성은·이인순·장선화·조은희 등 6명의 마을기록활동가가 수집한 도봉의 과거와 현재, 사람과 장소의 기억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공개한다.

한편, 전시 관람은 도서관 운영 시간(평일 09:00~20:00/주말 09:00~17:00) 동안 무료로 가능하다. 또 12월 6일부터 매주 주말에는 도슨트와 함께 전시와 공간을 함께 만나는 전시 연계 ‘도슨트ON’이 운영된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는 김근태기념도서관 누리집 (https://www.geunta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 ‘기억×기록’ 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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