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인수동 주민자치회 활동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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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17일 2025년 골목가꾸기 성과 한눈에… 주민 참여 변화상 기록

벽화·화분·꽃심기·줍킹 등 일상 속 실천 담아 주민 공감대 확산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인수동 주민자치회 골목사랑분과(분과장 김경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골목 가꾸기 활동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인수동 골목사랑 활동사진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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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인수동 주민센터 1·2층과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골목의 변화 과정을 사진으로 공유하며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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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사랑분과는 올해 벽화 그리기, 양심화분 설치, 골목 꽃심기, 줍킹(줍깅+워킹) 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골목 정비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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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한 실천 중심의 사업을 통해 노후 골목 환경을 개선해 골목을 깨끗하게 만들고, 생활 속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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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진전 마지막 날인 11월 17일에는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인수동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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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잔치와 사진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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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인수동 주민자치회 골목사랑분과장은 “작은 노력이 모여 골목이 달라지는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골목 환경을 가꾸고, 체감할 수 있는 골목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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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섭 인수동장은 “골목사랑분과의 활동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해 온 소중한 성과”라며 “특히 이번 사진전이 경로잔치와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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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마을 자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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