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03.
성북구, 가지각색 2026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혜성교회, 라면 150박스 전달.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 전해
보문동 자원봉사캠프, 직접 만든 목도리 30개 보문복지사랑채에서 지역 어르신에 전달
사단법인 좋은인연, 안암동주민센터에 김장김치 100박스 전달
정릉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으로 담은 김장김치 전달
정릉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혜성교회, 라면 150박스 기부
서울시 혜화동 혜성교회가 11월 21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동 주민센터에 라면 150박스를 전달했다. 교회가 직접 구입해 마련한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 속 겨울을 나야 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이다.
혜성교회는 명절 쌀 기부, 경로관광 지원 등 지역 중심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원영섭 전임목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문동 자원봉사 캠프, 손뜨개 목도리 30개 전달
보문동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들이 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 뜬 손뜨개 목도리 30개를 제작해 11월 21일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 이어진 활동은 겨울철 따뜻한 선물로 결실을 맺었다.
정연옥 캠프장은 “세대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의미가 컸다”라고 전했다.
좋은인연, 정성 담긴 김장김치 100박스 후원
사단법인 좋은인연(이사 윤기중)은 11월 20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안암동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10년째 매년 김치를 지원해온 단체로, 월간 밑반찬 지원과 겨울철 난방용품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윤기중 이사는 “작은 정성이라도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릉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30가구 나눔
정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덕남)는 11월 21일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절인 배추 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릉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따듯한 겨울나기 동참 쌀 10kg 20포 나눔
정릉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월 24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쌀 10kg 20포(총 200kg)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먼저 떠올리는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성북구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든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구청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든든히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