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05.
강북구 수유1동·수유3동·우이동 주민센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훈훈한 기부·나눔 이어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1동, 수유3동, 우이동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한 훈훈한 기부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각 동에서는 협의체, 지역 상인회, 개인 기부자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도우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수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9일 고독사 위험 가구 21가구에 방문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평소에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관계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혁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위원과 어르신 간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유3동에서는 지난 11월 24일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백년시장 상인회, 수유3동 주민센터가 협력한 민·관·상인 상생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온기 담은 김치, 함께 나누는 마음’ 행사는 지속가능한 마을 돌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1인 중장년 50가구에 김치 50통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우이동에서는 11월 25일 의류업체 ‘이즈이즈’ 구현주 대표가 의류 176벌을, 11월 26일 장미원시장 상인회가 김치 5kg 6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기부자들은 “저소득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온 나눔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동 관계자들은 “부녀회, 협의체, 상인회, 개인 기부자 등 다양한 주체가 힘을 모아 실천하는 기부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