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04.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

상이군경복지관 ‘셔틀버스 창동역 정류장’ 개소식 참석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 상이군경복지관 ‘셔틀버스 창동역 정류장’ 개소식 참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창1·4·5동)은 지난 11월 18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셔틀버스 창동역 정류장’ 개선 개소식에 참석해 정비된 시설을 확인하고, 개소식을 축하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정류장 개선은 기존 노후 의자를 온열 기능이 있는 의자로 교체하여 한층 더 따뜻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을 이용하는 상이군경 회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안병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상이군경 한 분 한 분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사회 전체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봉구의회는 ‘관내 요양병원 보훈의료 위탁병원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관내 요양병원이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는 등, 그동안 국가유공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예우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안병건 의장은 “앞으로도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서 지역에서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의료·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우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류장 개선 사업은 복지관 회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